장애인개발원, 한국저작권보호원과 손잡고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담당 장애인 2월9일까지 모집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을 담당할 장애인을 대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 9일까지이며, 2월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엑셀 및 한글 사용이 가능하고 웹하드, P2P, 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에 높은 이해와 관심이 있는 등 온라인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채용분야는 주간, 야간, 심야 근무형태로 구분되며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5시간씩 주 5일, 야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한다. 심야의 경우는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3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말경 직무교육을 받고 3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 2018년 12월까지 10개월간 온라인상 불법 복제물의 유통방지 활동 및 침해예방 등 모니터링 업무를 재택근무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에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과제물(온라인상 불법복제물 유통 사례 캡쳐), 최종학력(예정)증명서 사본, 경력증명서 사본, 장애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팀(yoomj1130@koddi.or.kr) 혹은 한국저작권보호원(recruit_home@kcopa.or.kr)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02-3433-0636)이나 한국저작권보호원(02-3153-2442)로 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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