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86세 할머니 숨져… 사망자 39명으로 늘어

Է:2018-0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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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참변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27일부터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28일 오후 밀양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숨진 희생자가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새한솔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86) 할머니가 28일 숨졌다. 화재 직후 이 병원으로 후송된 김 할머니는 이날 저녁부터 호흡 곤란이 악화돼 11시06분께 사망했다. 김 할머니는 치매와 천식 부정맥 등을 앓아왔다.

29일 오전 현재 세종병원 화재 참사 사상자는 사망 39명, 부상 151명 등 190명으로 집계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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