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찾은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을 분석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 오전 11시쯤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화재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오후 1시34분 현재 41명이 사망하도 1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김 장관은 화재 현장 보존을 위해 기자들의 현장 출입을 자제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약 10분간 현장을 둘러본 후 밀양시청을 찾았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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