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분양설명회에 중소·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희망기업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용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용지 7만4000㎡)와 복합용지 4만2000㎡ 등 총 11만6000㎡이다.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약 43만㎡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라며 “연매출액 70조원에 달하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용지별로 참가의향서 접수를 받은 후 4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입주자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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