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 동탄교회에서 홍성국(안양 평촌교회)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본부장으로는 박장규(화성 동탄교회) 목사가 위촉됐다.
홍 목사는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국 교회가 더 이상 은둔자의 종교로 나아가지 않고, 사회를 변화시켜가는 성화과정을 통해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며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꽃피우고 성령 안에 도덕과 인권 감각을 담아내 사회성화의 열매를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목사는 올해 장기 기증 관련 생명나눔운동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참석한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인 조정진 목사 등 참석자 일동은 ‘웨슬리 사회성화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①감리교인들이 사회성화실천운동의 취지를 인식하고 적극 참여를 독려한다 ②감리교회 목회자 및 성도가 사회성화실천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③기독교대한감리회를 시작으로 한국 교계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성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등 3개 항목을 실천지침으로 결의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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