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장관,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별세에 깊은 애도

Է:2017-1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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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11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기정 할머니는 노환 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이날 오전 92세를 일기로 운명을 달리했다.

정 장관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정 장관은 “올 들어 벌써 일곱 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가부는 고 이기정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피해자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정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33명으로 줄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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