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뒤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권 안에 들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에선 오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는 오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밤에 비 도는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비는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다가 밤에 그칠 전망입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8도, 부산 11도, 강릉 11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15도 등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3도, 속초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입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 서쪽 지방부터 점차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4.0m로 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게 느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겨요.
등굣길 :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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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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