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인 오늘(7일)은 절기와 달리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서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밤에는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5~20㎜,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5㎜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는 0.5~1.5m, 동해는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우산 챙겨요.
등굣길 : 겉옷.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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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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