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 경서도민요 경창대회와 제5회 인천(미추홀)전국국악대전이 11일 오전 9시 인천 간석동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성산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박민희 대표대회장은 6일 “사재를 털어 5년째 전국국악대전을 열고 있다”며 “올해는 120개팀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황해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평안북도지사상, 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상, 부평구청장상, 서도소리진흥회 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을 마련했다”며 “평안북도의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평북농요를 인천광역시로 옮겨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활용해 후학들을 길러내고 싶다”고 말했다.
경연부문은 민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실버부, 단체부, 학생부가 운영된다.
무용은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실버부, 단체부, 기독무용부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예선은 각 부문 5분 내외이며, 본선은 각 부문 6분 내외다.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대회 장소에 도착해 순서 추첨후 대기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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