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인 1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중부 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겠으나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인 곳이 많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물결은 서해상 0.5~2m, 남해상 0.5~1m, 동해상 0.5~3m로 일겠습니다.
복사 냉각에 의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이 지나가고 흐렸던 날씨 뒤로 주말쯤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중부 지역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챙겨요.
등굣길 : 겉옷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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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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