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받았구?" 부산 에이즈 여성, 남친과 나눈 문자

Է:2017-10-20 15:17
:2017-10-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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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이즈' 여성이 성매매를 알선한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여성은 성매매 후 돈을 받았냐고 묻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SBS 뉴스는 19일 부산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ㆍ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여러 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여성 A(26)씨와 남자친구 B(27)씨의 모바일 메시지를 공개했다.

남자친구인 B씨는 A씨에게 성매매 대가를 받았냐고 질문했다. A씨는 이에 “네가 남자친구면 이런 거 시키면 안 된다. 내가 한다 해도 말려야지 왜 더 난리냐”며 B씨를 타박했다.

두 사람은 5월부터 사귀기 시작해 동거하는 연인관계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B씨는 A씨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여자친구의 성매매를 묵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자신과 친구의 스마트폰에도 채팅앱을 설치해 A씨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7년 전에도 같은 혐의로 붙잡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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