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흐리고 강원,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도 비가 오겠다”며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동해안·제주도산지 5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 이상), 강원영동·경북북동산간·경남남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강원산지 100㎜ 이상), 강원영서·경상내륙·전남남해안 5~30㎜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1.5~4.0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내일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내일과 모레(17일) 경상동해안과 제주도산지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