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훈 결승타' LG, 넥센 꺾고 5위 '점프'

Է:2017-09-09 00:48
ϱ
ũ

LG 트윈스가 연장 혈전 끝에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7위에서 5위까지 뛰어올랐다.
LG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안익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10-9로 진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LG는 62승을 수확,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6위로 내려앉은 넥센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선 5위다.

안익훈은 연장 10회초 1사 1, 3루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2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리드오프 문선재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베테랑 박용택도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9-8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의 위기에 등판한 정찬헌은 동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이후 무실점 투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2⅓이닝을 버틴 정찬헌은 시즌 8승째(5패 7세이브)를 수확했다.

넥센은 4-9로 뒤졌다가 7회말에만 4점을 올리는 등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넥센은 63패를 당해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넥센의 대형 신인 이정후는 1루타와 2루타, 3루타를 한 번씩 날려 홈런을 뺀 사이클링 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그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온라인뉴스부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