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고양시 제2 부시장에 이봉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제2 부시장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를 열어 이 대표를 제2 부시장에 선정, 다음 달 1일자로 정식 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난달 1차 서류심사와 업무수행계획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심층면접을 거친 결과 지원자 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제2 부시장으로 낙점됐다.
이 부시장은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친화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시 관계자는 “신임 이 부시장은 정부와 정치권 등과 탄탄한 인맥과 원만한 성품을 지녀 현재 고양시가 추진하는 고양형 스마트시티 등 연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신임 제2 부시장은 고양 송포 출신으로 3∼5대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역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 박람회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발휘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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