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이끌 차세대 주역들이 몰려온다. 2018 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된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한다.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5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07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964명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하면 1차 지역 연고 우선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이 프로구단 유니폼을 입는다.
KBO는 이번 드래프트에 야구팬 200명을 초청한다. 입장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매씩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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