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로 박근혜 정권 무너지지 않는다” 강인철 추가 폭로

Է:2017-08-08 07:41
:2017-08-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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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처

강인철 광주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이철성 경찰청장의 촛불집회 비하발언을 증언했다. 그는 이 보복성 감찰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TN은 강인철 중안경찰학교장의 인터뷰를 8일 공개했다. 강 교장은 광주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 중 이 청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당신 말이야. 라고 하면서 촛불 가지고 이 정권이 무너질 것 같냐. 벌서부터 동조하고 그러냐. 내가 있는 한은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강 교장은 또 ‘고가 이불 구입’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가 되레 5주 동안 보복성 감찰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혐의가 있어 감찰한 게 아니라 혐의를 찾는”이라고 말한 강 교장은 “감찰 조사하면 힘들 거니까 옷을 미리 벗으라는 통보가 두 번 있었다. 50~60년대 간첩 만든다는 게 실감났다”고 말했다.

YTN은 이에 대해 이 청장에게 수차례 문의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근혜 정부에 임명된 이 청장은 촛불집회 관리를 평화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권이 바뀐 뒤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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