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 대회에 총출동한다.
WKBL은 7일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 대회에 참가하는 각 구단 선수들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대회는 연맹이 주최하는 3대 3 농구대회이며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열린다. 6개 구단별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팬들은 임영희(우리은행)을 비롯해 박하나(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심성영, 박지수(이상 KB스타즈), 김소담(KDB생명), 강이슬(KEB하나은행) 등이 펼치는 3대 3 농구 경기를 보게 된다.
대회 예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6개 팀 중 예선에서 승리한 3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3개 팀의 골득실을 따져 가장 높은 팀은 결승에 직행한다. 나머지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쳐 나머지 결승 티켓을 거머쥔다.
대회 경기 규칙은 FIBA 3대 3 농구 룰을 따른다. 경기시간은 총 10분이며, 한 팀이 21점을 선취하면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경기가 끝난다. 공격 제한시간은 12초다. 3점슛 라인 밖에서의 골은 2점, 안쪽에서는 1점으로 적용된다.
<대회 출전선수 명단>
-삼성생명 : 박하나 고아라 박다정 이주연
-신한은행 : 김단비 김아름 박소영 한엄지
-우리은행 : 임영희 박태은 유현이 엄다영
-KB스타즈 : 박지수 심성영 김진영 김한비
-KDB생명 : 김소담 구슬 노현지 진안
-KEB하나은행 : 강이슬 이하은 김이슬 김지영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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