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두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탬파베이 선발 맷 안드리스의 초구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90마일(145㎞)짜리 직구를 시원한 스윙으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전날 탬파베이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25타점, 26득점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 추신수의 홈런에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텍사스는 3회말 현재 4-2으로 뒤지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