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컴퓨터를 감염시킨 랜섬웨어 우려에 일본 정보처리추진기구(IPA)가 소개한 ‘스마트폰 랜섬웨어 제거 방법’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월 IPA가 발표한 랜섬웨어 대책 보고서를 전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랜섬웨어 대처 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스마트폰 랜섬웨어는 2016년 3월 안드로이드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처음 발생했다. 단말기를 잠금 상태로 바꾼 뒤 사진이나 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제시한 방법은 ‘시스템 업데이트’ 등의 이름으로 설치되는 악성 앱을 삭제하는 것이다.
·IPA가 발표한 안드로이드 랜섬웨어 제거 방법
1. ‘안전모드’에서 다시 시작
-스마트폰의 기종과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안전모드는 다르므로 자신의 ‘스마트폰의 모델명 안전모드’ 등으로 인터넷에 검색해 확인하라.
2. ‘설정’에서 악성 앱 삭제
- 안전모드로 들어왔다면 <설정-응용 프로그램>에서 ‘시스템 업데이트’를 제거한 후 다시 시작하라.
3. ‘보안’의 ‘기기 관리 기능’ 확인
- 2번의 방법으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 <설정-보안>에서 ‘기기 관리 기능’을 선택하고 ‘시스템 업데이트’의 체크를 해제하라.
세 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는 스마트폰 자체를 초기화해야 한다고 전한다. 전문가들은 “백업을 자주 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앱을 사용하는 게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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