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샹젤리제 테러범은 14년 복역 전과자...IS 주장과 달라

Է:2017-04-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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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샹젤리제 테러범은 14년 복역 전과자...IS 주장과 달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테러범은 14년간 복역한 전력이 있는 전과자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검찰 당국은 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면서 “프랑스 국적자인 카림 셔르피(39)가 범행을 저질렀고, 현재 단계에서 셔르피가 급진화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셔르피가 지난 2월에도 경찰관을 공격하려 한 정황이 보고돼 체포된 적이 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검찰의 발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장과는 상반된 것이다. 앞서 IS는 선전 매체 아마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들의 무장대원이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면서 “그는 벨기에 국적자로 IS 소속의 아부 유수프 알 벨지키”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범인의 공격 수법을 거론하며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이에 앞서 총격사건 당시 경찰관 1명과 셔르피가 숨졌고, 2명의 경찰관과 인근 행인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강현경 기자 hkk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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