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밀어낸 전북, K리그 클래식 선두 ‘우뚝’

Է:2017-04-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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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1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전북은 6경기에서 4승 2무(승점14)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강원 FC에게 1대 2로 패한 제주 유나이티드(3승3패·승점 11)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에델이 2골, 에두와 김신욱이 각각 1골씩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은 전반 13분 에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39분에는 에두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에도 전북의 골 폭풍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에델이 멀티골을 작성한 데 이어 후반 35분 김신욱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상주는 후반 40분 김호남이 1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수원 삼성은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수원은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올 시즌 5무1패(승점 5)로 12개 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다.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1대 1로 비겼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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