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세월호 3주기부활절 다음날 시작된 선거운동

Է:2017-04-17 07:00
ϱ
ũ

4월17일 국민일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가 지나자마자 제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은 지난 16일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부활절이기도 한 이날 후보들은 교회와 성당을 찾아 대한민국이 새 나라로 탄생하길 기도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양강을 형성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뒤를 쫓는 ‘2강 3약’ 구도로 예상됩니다. 선거일(5월 9일)까지 남은 22일간 예측하기 힘든 살얼음판 레이스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초접전… ‘22일 싸움’ 막 오르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한 16일 북한은 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 정책 기조를 ‘최고의 압박과 개입(Maximum Pressure and Engagement)’으로 확정하자 미사일 시위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대치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美부통령 방한 날, 미사일 시위한 北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6일 “김정은은 전 세계의 골칫덩어리”라며 “김정은 체제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어느 국가의 말도 듣지 않아 국제 공조를 통해 관련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집권 시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북 제재를 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물밑 접촉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대화를 해야 우리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 테이블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단독] 안철수 “김정은, 전세계 골칫덩어리” 


지난 14일 새벽,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직영점 매장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올라왔다는 그의 손에는 옷가지가 담긴 여행용 캐리어가 들려 있었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 모델 때문입니다.
▶“1호 개통”…갤S8 노숙 열풍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