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월호 3주기 추모…“편히 쉬기를”

Է:2017-04-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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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국적으로 추모 열기가 뜨거웠다. 전남 목포신항에는 세월호 선체를 직접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다.
15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관계자들이 육상 거치된 세월호 세척과 지장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는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육상 거치된 세월호를 찾았다. 
15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 추모객들이 미수습자 사진을 보며 추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수백m 앞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거나 눈물을 닦는 시민들이 많았다.
15일 전남 목포신항만에 육상 거치된 선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항만에서는 코리아쌀베지 관계자들의 세월호 세척 및 소독작업에 나섰다. 유가족들이 작업 모습을 지켜봤다.
15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관계자들이 육상 거치된 세월호 세척과 지장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참사 3주기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세월호참사 3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기억의 봄, 세월호를 마주하다’를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15일 오후 경기 안산 세월호참사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추모행진을 벌였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광화문 광장을 향해 추모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오전부터 분향소를 찾아 제단에 국화꽃을 바쳤다.
15일 오후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단원고 기억교실에서 시민들이 아이들의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교실이 옮겨진 안산교육지원청 ‘4·16 기억교실’에도 온종일 추모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15일 오후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단원고 기억교실에서 시민들이 아이들의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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