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경북 5곳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 5곳의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싹쓸이를 했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구속에도 불구하고 친박이 주축인 한국당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98.27%가 개표된 오후 12시 현재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가 4만5620표(47.94%)를 얻어 무소속 성윤환 후보(28.49%),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17.34%), 김진욱 바른정당 후보(5.2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대구시의원 수성구 제3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용 후보, 달서구의원 사선거구는 박세철 후보, 구미시의원 사선거구는 최경동 후보, 칠곡군의원 나선거구는 김세균 후보가 당선됐다.
1995년 자유민주연합(자민련) 돌풍 이후 처음으로 대구·경북에서 다당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험대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자유한국당의 싹쓸이로 마무리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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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보선] 대구·경북 표심은 '그래도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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