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피디, 세계 곳곳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린다

Է:2017-03-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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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임명식’ 개최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문화 전도사로 활약해온 해외문화피디 해단식 및 발대식을 갖고 이들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활동한 해외문화피디 5기 해단식과 오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10개월간 재외한국문화원 10곳에 해외문화피디 6기를 파견하는 발대식을 겸해 개최했다. 특히,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가 참여해 해외문화피디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행사에서는 5기 해외 문화피디의 활동보고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시상, 6기 해외 문화피디의 선서문 발표 및 임명장 수여,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활동안내를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이후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경기장 투어와 함께 대회 개요 안내 등 서포터즈 활동에 있어 필요한 소양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6년째 맞이하는 해외 문화피디 사업은 미디어콘텐츠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 한류 현장을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우리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피디를 양성해 재외한국문화원에 파견하는 과정으로, 지난 5년 동안 35명의 해외 문화피디 파견을 통해 1690편의 영상과 234편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외 문화피디가 만든 영상은 현재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총 335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와 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인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한국문화 수요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개 지역에 파견을 진행한다. 이로써 이번 5기 10명은 오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10개 지역은 미국(로스앤젤레스), 영국(런던), 스페인(마드리드), 이탈리아(로마), 폴란드(바르샤바), 일본(동경), 중국(북경), 베트남(하노이), 인도(델리), 브라질(상파울루)이다.

해외문화피디는 올해 특별히 내년 2월에 열리는 전 세계 동계스포츠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와 협력하여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해외 문화피디는 각자 파견지역에서 ‘2018 평창’을 알리기 위해 현지 여건에 맞는 기획영상과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2018 평창’ 관련 행사를 취재하여 소개하고, 작년에 파견활동 후 국내에 복귀한 해외문화피디는 국내에서 ‘2018 평창’ 홍보를 위해 함께 힘쓴다.

김소연 정보원장은 “그동안 해외문화피디는 한류 팬의 관심이 높은 케이 팝(K-POP)뿐만 아니라 한글/역사/음식 등 한국문화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세계 속 한류 현장을 소개하며 세계에게 한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국내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로 활동 할 해외문화피디를 통해 ‘2018 평창’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문화피디가 전하는 세계 각국의 한류 소식은 문체부 문화포털, 해외문화홍보원 및 각 재외문화원 홈페이지, 유튜브 문화피디 채널, 문화포털 공식블로그,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채널·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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