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 선거일은 오는 5월 9일로 확정됐다.
황 대행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조기 대선일을 이렇게 지정했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무회의에 올려 제안했던 대선 투표일 역시 5월 9일이었다.
황 대행은 대통령 당선인이 확정될 때까지 국정을 운영하고 공정한 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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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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