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격파했다.
첼시는 14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맨유를 1대 0으로 제압했다. 후반 6분 은골로 캉테의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맨유의 사령탑은 2015년 12월까지 첼시를 지휘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더비’로 점철된 첼시와의 라이벌매치 패배로 그의 팀 내 입지는 더 좁아졌다. 맨유의 FA컵 2연패 역시 무산됐다.
첼시는 FA컵 4강으로 진출했다. 5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토트넘 홋스퍼를 승점 10점 차로 따돌린 선두여서 2관왕 가능성은 높아졌다.
첼시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나머지 하나의 대진표는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날이 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팀들이 모두 4강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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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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