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 선수 제임스 켈리를 아이반 아스카의 시즌대체 선수로 8일 재영입했다.
켈리는 올 시즌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나서 23점 10리바운드 1.7도움 1.1블록슛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0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입어 코트를 떠났다.
켈리의 공백을 아스카가 메웠으나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다시 한 번 켈리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켈리는 2개월 가량의 공백기 동안 타리그 활동 없이 개인훈련을 해왔다. 9일 열리는 서울 SK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켈리의 재영입으로 팀 속공 플레이가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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