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야구단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과 빅매치를 앞둔 대만 대표팀을 격파했다.
경찰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만 대표팀과의 시범경기에서 5대 3으로 역전승했다. 대만은 지난 3일 경찰과의 대결에서 4대 3로 비겼다. 경찰과의 시범경기를 1무1패로 마쳤다.
경찰은 2005년 12월 1일 야구단을 창단했다. 현재 퓨처스(2군) 리그 북부 소속이다. 지난해 북부 리그에서 우승했다.
대만은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과 함께 WBC 예선 A조에 속했다. 예선 일정을 치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머물고 있다. 예선 A조 빅매치는 단연 한국과 대만의 일전이다.
대만은 그러나 시범경기 2차전에서 경찰 투수진에 막혀 6안타로 부진했다. 2회초 2사에서 가오궈후이의 좌중간 2루타와 천용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3회말 경찰에 집중타를 맞았다.
대만 두 번째 투수 판웨이룬은 3회말 1사에서 김태진 양원혁 임재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렇게 5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대만은 4회초 가오궈후이와 천용지의 얀속 안타를 묶어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경찰은 5회말 홍창기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대만 타자는 5회초부터 한 명도 1루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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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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