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요. 지난 10년동안 내린 결정 중 가장 나은 선택”이라며 트윗을 올렸다. 링크된 기사는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반기문 대선레이스 중도 포기할 것 45.5%’라는 설문 조사 결과였다.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반 총장이 ‘대선 완주를 할 것’보다 ‘중도 포기할 것이다’라는 결과가 45%로 4% 많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정의당도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 포기 선언에 대해 브리핑을 냈다. 정의당 대변인실은 1일 오후 정의당 홈페이지에 “반기문 전 총장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10년에 걸친 노고를 우리 국민들은 잊지 않을 것이며,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안보 분야의 원로로서 대한민국에 큰 보탬과 가르침을 주는 역할을 맡아주시기 바란다”고 짧은 논평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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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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