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집게핀으로 정리한 조윤선(사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 소환됐다. 구속된 이후 다섯번째다.

조윤선 전 장관은 이날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하는 과정에서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보러가기.


여성 경찰관에 팔을 붙들린 채 어두운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를 집게핀으로 정리해 올렸다.






조윤선 전 장관은 이날 최순실과 같은 호송차량을 타고 특검 사무실에 왔다. 

조윤선 장관은 21일 새벽 구속됐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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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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