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감독 "박병호 건강, 올 시즌 기대"

Է:2017-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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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감독
박병호가 2016년 4월 8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포를 날리고 있다./뉴시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1)에 대해 구단의 신뢰는 여전했다.

폴 몰리터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지역 언론 '파이어니어프레스'와 인터뷰를 갖고 올 시즌 박병호에 대한 믿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현재 건강하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가 올 시즌을 어떻게 치를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시즌 초반 특유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을 간파당해 어려움을 겪었고 마이너리그에 강등 당했다. 또한 8월에는 오른 중지 힘줄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재활을 거친 박병호는 올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빅리그에 올라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타격폼을 수정하는 등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르고 변화무쌍한 공에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박병호의 빅리그 성적은 타율 0.191에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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