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정유년 개막골 ‘불발’… 번번이 빗나간 슛

Է:2017-01-02 06:37
:2017-01-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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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손흥민(25)이 2017년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새해 첫 골의 행운을 잡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왓포드 비커리지로드에서 끝난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하면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얻었다. 전반 7분 왼발 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고, 전반 39분 낮게 깔린 프리킥을 왼발로 틀었지만 왓포드의 골문은 번번이 그를 외면했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때린 왼발 슛은 하늘로 치솟았다.

 지난달 29일 사우스햄튼과의 18라운드에서 시즌 7호 골을 터뜨리고 조준했던 2경기 연속 골은 그렇게 불발됐다.

 토트넘은 4대 1로 대승했다.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멀티 골을 작성해 대승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4연승을 질주했다. 중간전적 11승6무2패(승점 39)로 4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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