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는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할 때 반드시 그림을 그리며 잘못된 교리를 주입합니다.
아무리 기상천외한 거짓말로 성도들을 끌여들였다 하더라도 칠판에 반드시 그림을 그리며 미혹을 합니다.
따라서 수천, 수만가지의 거짓말을 하더라도 교리 그림 공부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코스입니다.
신천지는 특히 비유를 잘 써먹는데요. 여자의 역할이 남자의 씨를 받아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자라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성경에서 씨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며 목자는 젖과 같은 말씀을 먹여 양육하는 목자와 전도자를 뜻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화를 당하는 목자는 새로운 세상이 왔음에도 말씀을 알지 못하며 젖만 먹이는 목자와 예수님의 복음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목자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말씀과 복음은 신천지 교리를 뜻합니다. 전세계 개신교는 모두 틀리고 자신들만이 진리를 가르치는 곳이라는 독선적인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교회 밖 성경공부를 하는 데 위와 같은 그림을 본 적이 있나요? 유사한 그림을 봤다고 하더라도 신천지가 확실합니다.
정통교회에선 이런 그림을 절대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공부를 하는데 ‘아이 밴 자와 목자의 개념’ 그림을 봤다면 즉각 담임목사님께 신고하세요.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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