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1시간 30여분간 독대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적쇄신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찾아서 만나뵙고 약 1시간30분 동안 정치권과 국민들의 여러가지 여론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청와대가 지난번 최고위의 제안을 심사숙고 하겠다고 했는데 그 부분도 엄중한 시기인 만큼 빨리 인적쇄신 요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다"며 "지난번 의원총회의 얘기와 야당에서 매일 하고 있는 회의내용 등까지 종합해서 가감없이 여론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안동댐 아나콘다' 궁금증 폭발 정체 밝혀졌다 [꿀잼포토]
▶ 콘돔이 코끼리의 생존에 필요한 이유 [꿀잼영상]
▶'8살 정유라에게 뺨 맞아' 때밀이 인터뷰까지 나와
▶“공무상 비밀입니다” 최순실 인사 반대한 조응천의 이유있는 침묵
▶최순실, 울음 터뜨리며 “한국 가서 다 밝히겠다”
▶'대통령의 7시간' 가토 전 지국장 "최순실은 정권의 금기였다"
▶엄태웅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 '성폭행 보도'때 5주차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