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경보 발령

울산기상대는 북상 중인 제 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울산지역과 남해 동부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은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곳은 2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태풍은 이날 낮 12시쯤 부산 동남동쪽 약 20㎞ 부근 해상을 지나 동해남부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