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해설가 하일성씨 목매 숨진 채 발견

Է:2016-09-08 08:59
:2016-09-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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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설가 하일성(67)씨가 8일 오전 7시 50분쯤 본인이 대표로 있는 서울 송파구의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이 오전 7시 50분쯤 하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씨는 숨지기 전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에게 이 문자메시지를 보내지는 않았고 '임시저장' 상태로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하씨는 지난 7월 지인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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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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