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 제11회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오는 20~22일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6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진행되는 IMAC 2016 전시관은 '친환경, 경량화, 고기능'을 주제로 한 부품관(기계·전자·전기·자동차)과 소재관(화학·세라믹·금속)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신기술을 나눌 수 있는 소재·부품 관련 전문세미나도 20, 21일 양일간 열린다. 20일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최로 전기전자분야 첨단세라믹소재에 대한 신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되며 21일에는 한국산업기술협회 주최로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7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2012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영진아스텍(대표 이형락), 자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롤투롤(Roll to Roll) CVD방식의 그래핀 연속 생산 장비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참트론(대표 김용기), 진동센서의 국산화를 위해 20여년을 매진해온 로거테크(대표 양동육)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주간'을 콘셉트로 킨텍스가 미국 테크커넥트(Techconnect)사와 공동 주최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아시아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아시아파워위크’와 함께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imac21.co.kr/2016)를 통해 사전등록 시 세 가지 전시회 모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