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주말인 3일은 영남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영남과 영동지역의 경우 20~60㎜,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40㎜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 남부와 영남 해안지역은 최고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영남과 영동지역에는 내일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지방은 내일도 곳에 따라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부산은 27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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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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