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유엔젤보이스 음악감독 피아니스트 문재원 “‘나를 받으옵소서’ 감동”

Է:2016-08-31 15:18
:2016-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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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보이스 음악감독 문재원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것 모두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 소서…” ( ‘나를 받으옵소서’ 가수 中)

클래식계 아이돌 유엔젤보이스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좋아하는 찬양으로 ‘나를 받으옵소서’를 꼽았다.

 그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사가 제일 와 닿아서 연주 후에 앙코르 곡으로 주로 하는 찬양이 ‘나를 받으옵소서’”라며 “독일에서 유학할 당시에 이 곡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10곡 정도 편곡을 했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로 편곡한 찬양곡이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예수 나를 위하여’와 관련된 은혜로운 간증도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며 “오른손을 사용하지 못 했고 수술을 해야 할 상황이었다. 피아니스트인데 내가 더 이상 뭘 할 수 있을까 싶을 때였는데 ‘예수 나를 위하여’를 왼손으로 편곡하다가 오른손으로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 곡을 편곡하면서 오른손이 치유됐다. 정말 이렇게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된 것은 다 주님의 은혜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자란 문재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8년여의 시간을 거쳐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 2014년부터 유엔젤보이스와 함께 하고 있다.

 그는 “무대에 설 수 없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하는 성악가들과 무대에 함께 선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특히 저희가 찬양을 하는 팀이다보니 주일날 함께 교회에서 예배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 팀의 일원이라는 게 감사하다. 그러면서도 클래식 전공자로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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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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