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차지했다. 2~5위는 왕자웨이의 ‘화양연화’(사진), 폴 토머스 앤더슨의 ‘데어 윌 비 블러드’,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보이후드’ 순이었다.한국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30위,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66위에 올랐다.
<BBC가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영화>
1. 멀홀랜드 드라이브(데이비드 린치, 2001)
2. 화양연화(왕자웨이, 2000)
3. 데어 윌 비 블러드(폴 토머스 앤더슨, 2007)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미야자키 하야오, 2001)
5. 보이후드(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
6. 이터널 선샤인(미셸 공드리, 2004)
7. 트리 오브 라이프(테렌스 맬릭, 2011)
8. 하나 그리고 둘(에드워드 양, 2000)
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아쉬가르 파라디, 2011)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조엘 코엔·에단 코엔, 2007)
11. 인사이드 르윈(조엘 코엔·에단 코엔, 2013)
12. 조디악(데이비드 핀처, 2007)
13. 칠드런 오브 맨(알폰소 쿠아론, 2006)
14. 액트 오브 킬링(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
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크리스티안 문쥬, 2007)
16. 홀리 모터스(레오 카락스, 2012)
17.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기예르모 델 토로, 2006)
18.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2009)
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조지 밀러, 2015)
20. 시네도키, 뉴욕(찰리 카우프만, 2008)
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웨스 앤더슨, 2014)
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소피아 코폴라, 2003)
23. 히든(미카엘 하네케, 2005)
24. 마스터(폴 토머스 앤더슨, 2012)
25. 메멘토(크리스토퍼 놀란, 2011)
26. 25시(스파이크 리, 2002)
27. 소셜 네트워크(데이비드 핀처, 2010)
28. 그녀에게(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
29. 월-E(앤드류 스탠튼, 2008)
30. 올드보이(박찬욱, 2003)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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