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 자녀 캠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캠프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의 중학생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방힉기간 중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환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자녀 캠프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까지 총 36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해 교육을 받았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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