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은 지금 야당 연습중"이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하루가 멀다하고 정권 핵심부에서 증오와 분란의 집안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싸움중에서 제일 말리기 어려운 것이 집안싸움, 감정싸움이다"이라고 했다.
이어 "청와대는 그것을 말릴 힘이 없다"라며 "레임덕이 와도 너무 일찍 찾아왔다. 더민주 잘 하자"라고 했다.
앞서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라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라고 했다.
그는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긴다"라며 "정권이 국민을 한순간은 누를수는 있으나 영원히 누를수는 없다. 민심을 피해 도망가지 마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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