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에서 경찰관 5명이 숨진 총격사건은 백인 경찰을 살해하고 싶었던 흑인 육군 예비군의 단독범행이라고 CNN, 가디언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소식통은 이날 CNN에 경찰관을 저격한 용의자는 미카 사비에르 존슨(25) 뿐이며 전과도 없고 테러단체와도 관련 없다며 택사스주 메스키트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군 당국 소식통들은 CNN에 존슨이 미군 예비군에 2009년 3월 입대해 2015년 4월까지 근무했었다고 밝혔다.존슨은 또한 경찰과 대치 중 협상가들에게 자신은 백인 특히 백인 경찰을 살해하고 싶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서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범인이 전날 오후 9시께 거리집회 중 위에서 아래로 의도적으로 경찰들을 저격했다며 이 사건과 연루된 용의자를 여러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연루된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브라운 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당시 경찰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 최근 벌어졌던 경찰관의 흑인남성 총격 사건, 백인 남성에 대해 분노가 일었다고 밝혔다“며 ”이에 그는 백인, 백인 경찰관을 살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용의자는 어떤 단체에 소속되지 않았고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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