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백 서른 한 번째 이야기
2008년 4월에 태어난 에덴이란 아이가 있습니다. 부모는 에덴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생후 6개월이 될 무렵 이상한 점들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에덴의 이야기는 인터넷 미디어 '격'에 영상으로 소개됐습니다.
에덴은 희귀한 유전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에덴이 기어다닐 수 있을지도 불확실해졌습니다. 걸을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에덴은 많은 치료를 견뎌냈습니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힘겨운 시간이 지난 후 2살이 된 에덴은 크리스마스 아침 아빠 엄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겨줬습니다. 에덴이 기어다니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모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곤 치료를 계속 했습니다.


에덴이 4살 때 다시 한번 가족을 놀라게 했습니다. 모두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아이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 어떤 것도 에덴을 막을 수 없습니다. 몇 번을 넘어져도 에덴은 다시 일어섭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포기할 줄 모르는 에덴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신다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언제나 씩씩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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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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