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산다?”안철수의 ‘철수’ 정치 승부수 결과는?

Է:2016-06-29 14:48
:2016-06-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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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9일 김수민·박선숙 의원의 총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안 대표가 정치 입문 후 사퇴·양보 사례가 벌써 6번째가 된다.

안 대표는 2011년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변호사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

2012년 대선에선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하던 중 후보직을 사퇴했다.

2014년 초에는 새정치연합 창당 작업 중 창당을 포기하고 민주당과 합당했다.

안 대표는 같은해 7·30 재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사퇴했다. 

 2015년 12월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갈등 끝에 탈당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국민의당 대표직 사퇴는 안 대표에겐 6번째 '철수' 선택인 셈이다.

안 대표는 책임 정치 구현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잦은 후퇴 정치에 대한 찬반은 엇갈린다. 특히 국민의당의 거점인 호남지역에서 안 대표의 이번 사퇴가 어떤 평가를 받는지도 주목할만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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