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월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브렉시트 후폭풍에 대한 깊이 있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립유치원도 30일 집단 휴원을 예고했다는 소식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신고립주의를 예고했습니다. 경제는 물론이고 정치, 사회적 질서가 협력적 블록체제에서 배타적 독립체재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영국의 EU 탈퇴는 이 같은 신질서의 첫 시험대가 됐습니다.
▶ 분열의 도미노…국가‧민족‧세대 간 충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냉전 종식 이후 일관되게 진행된 글로벌 시장의 ‘통합과 개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 “변동성 과도 땐 비상 조치” 정부 잇달아 긴급회의
사립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30일 집단 휴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맞춤형 보육’에 반발하며 어린이집들이 집단 휴원한 지 1주일 만에 ‘보육 시스템’이 다시 위기에 놓였습니다.
▶ 사립유치원도 30일 집단휴원… 재정지원 확대 요구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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