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누나 129] 붕어빵 아빠와 아들…숨은 사연 듣고 보니 '뭉클'

Է:2016-06-22 11:15
:2016-06-22 11:16
ϱ
ũ
Instagram ‘aesthetic_revolution’

교회누나의 천국 이야기 백 스물 아홉 번째 이야기

뇌종양 수술로 머리에 생긴 흉터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아들을 위해 아빠의 선택이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아들의 수술 흉터와 똑같은 모양의 문신을 새긴 아빠 사진을 소개했다.

 얼마 전 뇌종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소년은 오른쪽 머리에 생긴 커다란 흉터를 보고 "남들과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고 풀이 죽어있었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하던 아빠는 고민 끝에 큰 결심을 했다. 머리를 민 뒤 아들의 흉터와 똑같은 모양으로 문신을 새긴 것.
 
 문신을 새기고 집으로 돌아온 아빠는 아들에게 흉터 모양의 문신을 보여주며 "아빠에게도 똑같은 흉터가 생겼지? 너는 절대 이상한 사람이 아니야. 넌 언제나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란다"라고 말하며 아들을 격려해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아버지 존경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보기]
▶[소울터치 16] 기부천사 호날두, 뒷머리에 새긴 스크래치 두 줄의 의미는?
▶[교회누나 128] 젝스키스 강성훈, 팬 앞에서 두 무릎 꿇은 이유
▶[이슈체크 5] 친구를 왕따시킨 아들에게 벌을 줘봤습니다
더 많은 교회누나의 천국이야기 보러가기
더 많은 소울터치 보러가기
더 많은 이슈체크 보러가기
[국민일보 미션페이스북 바로가기]
[국민일보 미션홈페이지 바로가기]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