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 계획에 대해 "군사작전식 정책결정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의 경우 정책 도입에 앞서 국민과 각 정당이 정책을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국민의 정확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국회 일정 시작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첫 임시회에서 국민적 관심 사안과 시급한 민생현안에 집중할 것"이라며 "가습기살균제 문제, 청와대 서별관회의, 세월호특위 활동시한 연장 등이 그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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