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친구가 개에게 보내온 편지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군대에서 사람이 아닌 개에게 정성스레 편지를 쓴 친구도 친구지만, 그걸 또 읽어주는 개 주인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달 편지 주인공인 개 '정진돌'의 주인이 트위터에 올린 편지 전문과 이를 읽어주는 영상은 2만회 넘게 리트윗됐고요. 현재까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군대 간 친구가 개 정진돌에게 쓴 편지 전문.
사연을 올린 주인공이 '편지를 개에게 직접 읽어줬다'며 올린 영상. (트위터에 올린 글에 욕설이 포함돼 있습니다.)
@Juicy_Wave 그래서 주인공한테 읽어줬다 pic.twitter.com/nxgYTASQSa
— 쥬시! (@Juicy_Wave) 2016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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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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